4년간의 결실을 담은 사이버보안 졸업전시회
4년간의 결실을 담은 사이버보안 졸업전시회
  • 박소현 기자
  • 승인 2024.11.25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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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사이버펑크(CYPHERPUNK)를 찾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우리대학 학생회관 1층에서 제2회 사이버보안전공 졸업전시회 ‘사이버펑크(CYPHERPUNK)’가 열렸다. 사이버펑크는 정보보호 강화 및 보안에 중점을 두는 모든 개인·사회적 운동을 뜻하는 용어다. 학우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전문가로 나아가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4년간의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번 졸업전시회에는 총 35명의 학우들이 12개의 팀을 이뤄 부스 형식으로 졸업 작품을 소개했다. 부스 운영 이외에도 △개소식△CYPHER CODE 전시 관람 이벤트 △MY4CUTxCYPHERPUNK 사진 이벤트 진행으로 전시를 관람하는 학우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졸업전시회에 참여한 팀 ‘F4’는 LLM(Large Language Model)을 통해 야구 뉴스레터와 실시간 챗봇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Newstrike’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조시은 (사이버보안 4) 학우는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많아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며 “1년 동안 함께한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외 △뉴스정보의 신뢰도를 검토하는 ‘FACT CHECK’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 게임 공간을 주행하는 실감형 게임 ‘혼합현실 RC카 게임’ △초상권과 같은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PrivStream’ △개인 맞춤형 산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Walk With Me’ 등 학우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들이 운영됐다.

  유혜선(사이버보안 4) 졸업준비위원장은 “졸업전시회 준비 기간이 마냥 길게만 느껴졌지만 막상 개최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졸업전시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동기·후배 학우 모두 고생 많았고 졸업 후에도 만나서 회포를 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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