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들이 써 내려간 근화제의 '찬란'한 기록
덕우들이 써 내려간 근화제의 '찬란'한 기록
  • 박소현 기자, 윤수아 기자, 이정민 수습기자, 채승윤 수습기자
  • 승인 2024.06.03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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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24일, 우리대학 축제 근화제 ‘찬란’이 열렸다. 이번 근화제는 ‘반짝이는 덕성, 일렁이는 파도’를 주제로 사흘 동안 진행했다. △포토부스 △퍼스널컬러 △사주·타로 △굿즈 판매 및 체험형 부스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됐으며 각 전공과 동아리의 많은 학우가 참여했다. 영근터에는 덕우존과 휴식을 취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파도풀존을 운영했다. 푸드트럭에서는 △닭강정 △추로스 △화덕 피자 △분식 △비건 소시지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전공 부스를 운영한 박민영(일어일문 3) 학우는 “일본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며 “부스를 준비하며 동기들과 친해질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축제 개막날인 22일 중앙무대에서는 영화 <모아나>를 상영했다. 이어 학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와 △한대노리 △카들레아 △소울라이 등 우리대학 동아리의 알찬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근화제 첫날은 가수 예빈나다와 하이키의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축제 2일 차에는 제41회 운현가요제 ‘ANOTHER STAGE’가 열렸다. 본선에 진출한 △반소리 △서퍼제트 △입대 3일 전 △풀잎 △송시은 총 다섯 팀이 자작곡과 커버곡을 선보였다. 우수상은 자작곡 ‘비상’을 노래한 입대 3일 전 팀이 받았으며 대상은 자작곡 ‘No Love Club’을 선보인 서퍼제트에 돌아갔다. 팀 서퍼제트로 대상을 수상한 이유진(정치외교 4) 학우는 “졸업 전 마지막 가요제에서 뜻깊은 결과를 얻어 함께한 팀원들과 투표해주신 학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가수 샘 김의 무대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어갔다. 학우들의 열띤 함성 속에서 운현가요제는 막을 내렸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우리대학 동아리 △M.O.D.s △솔바람 △F.O.R.K의 공연으로 시작해 총학생회 ‘파도’의 2행시 추첨 이벤트와 OOTD 콘테스트로 이어졌다. 학우들의 개성이 담긴 사진을 투표하는 ‘룩앳덕!’ 후보에 오른 김유리(사회 19) 동문은 “시선을 사로잡는 복장으로 축제를 즐기며 찍은 사진을 보고 학우들이 이번 근화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가수 조유리와 에일리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마지막으로 많은 학우가 기다렸던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근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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