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해부터 창학 기념일이 차미리사 선생이 조선여자야학을 시작한 날인 4월 19일로 개정됨에 따라 덕성 제 2창학선언문이 낭독했다. 제2창학 선언문에서 신상전 총장은 ‘변화의 시작 2004/2005’의 내용을 교육목표로 삼아 2010년까지 최우수 교육대학이 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창학기념일이 변경됨에 따라 중간고사 기간과 겹치게 되어 많은 학우들은 자유게시판에 ‘시험기간이 5일에서 4일로 줄어드니 하루에 볼 시험량이 더 많아진다’ ‘시험기간인데도 휴일이니 도서관 문을 열지 않는다’등의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교무처는 내년부터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간고사 기간 변경을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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