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진(사회복지.3)학우가 추천한 고윤희(사회복지.3)학우
정말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칭찬받아서 너무 쑥스러워요. 게다가 어진이랑은 그냥 수업만 같이 들을 뿐 길게 얘기 한번 못해 본 사이어서 저를 칭찬했다는 것이 정말 뜻밖이었어요. 그래서 더 고마운 것 같아요. 제가 칭찬을 받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 제가 또 다른 사람을 추천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3주 동안 누구를 칭찬할까 고민하는데 그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생각하다보니까 주변에 칭찬할만한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특히 제가 사회복지학과라서 과의 특성상 헌신적이고 착한 친구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요. 이렇게 칭찬받아서 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보고 주변을 더 관찰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장점들이 다 있으니까 이렇게 릴레이로 우리학교 전원이 다 칭찬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다음호 주인공은 도서관 3층 정기간행물실 최혜임 조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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