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소공 학부장은 박소현 기자의 이메일 취재에 대한 답변으로 '디소공은 급변하는 IT 기술을 유연하게 교육 현장에서 반영하기 위해서 가변적인 트랙제를 선택했으며 그 결과 쇠퇴하는 트랙의 제거와 새로 부상하는 분야의 신규 트랙 진입이 자연스러운 운영 지침'이라는 점을 설명하였고 그러한 취지에서 가상현실융합학과의 요청과 맞물려 생성형 AI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미디어' 트랙을 내년부터 제외하고 인공지능 트랙을 통해 생성형 AI 교육을 강화할 것임을 밝힌 바 있으나 이러한 내용은 기사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기사에서 "디소공을 선택한 학우 중 일부는 전공선택 이전 해당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A 학우는 “실감형미디어 및 게임 트랙이 가상현실융합학과로 이전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해당 트랙을 이수하고 싶어 디소공을 선택했으나 다른 트랙을 수료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이라고 보도하고 있으나 위에서 서술한대로 현재 디소공 2학년 학생들은 미디어와 게임 트랙 수업을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저 학생의 말은 명백한 거짓입니다.
이러한 공식적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해당 학생이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을 일방적으로 보도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까지 활자화함으로써 디소공 소속 학생들과 소속 교수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킨 사실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와 책임있는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합니다.
올해 2학년은 계획대로 7개 트랙을 수강할 수 있고, 내년부터 생성형 AI로 인해서 장래가 불확실한 미디어 트랙만 디소공에서 제외되며 게임 트랙 내 교과목들은 디소공 내에서 운영된다는 사실을 디소공 학생 대상 OT와 전공디딤돌 행사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공지한 바 있습니다.
기사 중 "한편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이하 디소공)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웹·앱 총 5개의 트랙으로 나눠 구성됐다."라는 내용은 명백한 오보이며 올해 트랙 구성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웹·앱 △미디어 △게임'으로 구성되며 현재 디소공 2학년 학생들은 이 7개 트랙 체제로 졸업까지 수업을 진행합니다. 내년 2학년부터 5개 트랙으로 진행되며 게임 트랙 내 교과목은 5개 트랙 중 한 곳에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