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이원복(시각디자인) 교수의 유명저서 <먼 나라 이웃나라 - 13권 중국1: 근대편>이 완성됐다. 서적은 총 두 권으로 나뉘어 출간됐으며 <중국2 현대편>은 내년에 발간될 예정이다. <중국1: 근대편>에서는 청나라 후기에서 중화민국 성립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중국2: 현대편>에서는 중국 내 공산당 창설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다루게 된다.
이원복 교수는 <중국1: 근대편>을 완결하면서 “중국역사는 우리가 알던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19세기 말 중국과 일본의 개혁을 비교해 보면 중국은 실패하고 일본은 성공했다”며 “책을 보면, 20세기 중국은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한 반면, 일본은 정체성을 잃고 방황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한 나라의 문화정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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