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학생식당 위생 문제, 지속적인 관리 필요해
잇따른 학생식당 위생 문제, 지속적인 관리 필요해
  • 고선영 기자
  • 승인 2026.05.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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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 정경원 담당자, “안심할 수 있는 식당 환경 위해 노력할 것”

  최근 교내 학생식당 위생 상태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우리대학 자유게시판에 학생식당 직원들의 위생 교육을 건의하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글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 모자 및 마스크 착용 △조리 시 손 씻기 준수 △대화로 인한 분말 비산 자제 △식기 세척과 관련한 교육이 이뤄질 것을 요청했다. 총무과 정경원 담당자(이하 정 담당자)는 “해당 논란을 인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재실시했다”며 “개인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수칙을 강조해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학생식당은 지난 4월까지 운영하던 ‘미구엘’이 운영을 종료하고 ‘멘쇼쿠도’가 새로 입점했다. 운영 중인 식당은 △오늘의 메뉴 A·B △포한끼 △멘쇼쿠도 △한우사골 마라탕 △비바쿡이다. 학생식당 구성이 개편되며 일부 가게의 조리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음식 재료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온다. 권서진(과학기술대학 1) 학우는 “마라샹궈에서 오래된 맛이 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학생식당 위생 관리는 위탁 운영 업체가 우선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강준석 영양사는 “기본적으로 자체 위생교육을 달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며 “추가적으로 세스코에서 방충·방서 점검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식당은 학우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공간이다. 단순한 안내나 일회성 조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정기점검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라(국어국문 2) 학우는 “기본적인 위생 수칙이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며 “위생뿐만 아니라 학식에도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담당자는 “유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위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점검 주기도 지금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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