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친형으로 바꾸려고 했던 남성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사고가 난 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도주한 그는 이를 숨기고자 친형에게 전화를 걸어 대신 운전한 것으로 해달라며 부탁했다고. 가까운 가족에게 죄를 떠넘겨도 자신이 지은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여중생 제자에게 마약류를 먹이고 잠에 들자 강제 추행한 학원강사가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자신이 처방받은 졸피뎀을 건강에 좋은 약이라고 속여 먹게 한 뒤 범행을 저질렀으나 아직도 이를 부정하고 있다고. 마약을 건강에 좋은 약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 강의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직거래로 상품권을 싸게 판다며 사람을 유인해 현금을 강탈한 일당이 구속됐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피해자의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려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게 해 현금이 든 가방을 가로챘다고. 남을 속이고 이익을 취하려는 이기적인 사람을 미리 퇴치할 수 있는 스프레이는 없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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