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느 곳에서도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가 옳은 정보인지, 그른 정보인지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런 시대에 덕성여대신문사는 늘 편향되지 않은 올바른 정보를 학우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도맡았습니다. 저는 총학생회를 하면서 알게 된 수많은 정보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매번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런 저와 학우들에게 덕성여대신문사는 늘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새벽에 총학생회실에서 일하다 잠깐 학교를 산책하다보면 늘 불이 켜져 있는 덕성여대신문사가 보입니다. 그 불은 잘 꺼지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신문사의 노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5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올바르게 학생들에게 학교 소식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신 덕성여대신문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교 소식뿐 아니라 늘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우리의 목소리로 신문에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창간 5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덕성여대신문사가 앞으로 더 크게, 그리고 더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현재의 덕성여대신문사를 만들어주신 신문사 선배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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