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하는 것처럼 속이고 무면허 수술을 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간호조무사였던 그는 성형수술을 참관했던 경험만으로 72차례나 불법 수술을 자행했으며 수술받은 사람 중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도 존재한다고. 남을 속여 타인을 가꾸려 해봐도 자신의 거짓된 모습은 꾸며질 수 없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친구를 폭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1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친구에게 생일 축하 선물로 줬던 5천원을 자신의 생일에 똑같이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돈을 달라며 협박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타인에게 전송했다고. 고작 5천 원에 우정을 깰 정도로 마음이 가난한 사람과 누가 친구로 남을 수 있겠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경찰이라는 신분을 내세워 무전취식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여러 차례 술값을 내지 않자 주민들이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체포 과정에서도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민중을 수호해야 할 경찰이 도리어 피해를 주니 평소에 지니는 수갑을 자기 손목에 채워 제 발로 감옥에 들어가면 될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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