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열악한 동아리방·과방, 언제쯤 개선될까?
여전히 열악한 동아리방·과방, 언제쯤 개선될까?
  • 강서영 기자
  • 승인 2023.12.0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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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원과 이수진 담당자 “동아리방·과방 리모델링 계획 아직 없어”

  우리대학 인문사회관과 학생회관에는 총 85개의 동아리방·과 과방이 있다. 동아리방과 과방은 학우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하며 학생 편의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본사는 지난 717호에서 동아리방 및 과방 내 노후한 환경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본사는 동아리방과 과방의 열악한 시설을 지적하며 개선 조치를 촉구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동아리방·과방을 비롯해 열악한 시설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우들의 불만은 지속되는 실정이다.

  기존 본사에서 지적한 개폐가 어려운 창문과 위생 문제는 현재까지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박주희(유아교육 3) 학우(이하 박 학우)는 “창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환기를 자주 할 수 없어 내부 공간의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선우(심리 3) 학우는 “책상과 바닥에는 천장에서 떨어진 석면 가루가 자주 쌓인다”며 “바닥과 벽에서 곰팡이가 핀 부분을 쉽게 볼 수 있어 위생측면에서도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창문은 환기하는 기능을 잃었고 건물 노후화로 인해 먼지, 벌레 등이 끊임없이 나온다”고 전했다.

  동아리방·과방 내 방음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벽과 제대로가동되지 않는 미비한 난방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주사랑(글로벌융합대학 1) 학우는 “방음이 잘되지 않는 벽 때문에 옆방의 대화 소리가 들려 편하게 머무르기 어려운 수준이다”며 “에어컨과 히터 같은 냉난방 시설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건물 자체가추운 외풍을 견디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 학우는 “과제를 하거나 수업을 들을 때 휴식을 취하고 싶어도 방음 기능이 되지 않는 벽으로 인해 옆방의 소음이 들려 방해된 경우가 있다”며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을 때도 많아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학생지원과 이수진 담당자는 “학생회관 전체 시설에 대한 향후 개선 계획은 존재하나 동아리방·과방만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동아리방과 과방이 여전히 기본적인 환경을 갖추지 못한 채 학우들을 위한 편의 시설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지속해서 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며 구체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존재하는 가운데, 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한 대처 방안을 고려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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