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30대 남성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을 무시하는 언행을 했다며 동료의 복부와 어깨에 상처를 입혔다고.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남을 해치려 하는 자와 어느 누가 대화를 나누고 싶겠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112에 전화 걸어 욕설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1년 동안 경찰서에 수천 번이나 전화해 모욕적인 폭언을 퍼부었으면서도 아무런 이유 없이 한 것이라 진술했다고. 112가 취객의 술주정을 받아주기 위해 긴급 전화번호 목록에 있는 줄 아느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10대 남성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차고지에 있던 관광버스를 훔쳐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심지어 조수석에 친구를 태워 운전하는 모습을 촬영해달라 부탁했다고. 관광버스는 운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저승 관광의 맛을 보여주려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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