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시간대 캠퍼스, 조도 개선 시급해
야간 시간대 캠퍼스, 조도 개선 시급해
  • 고유미 기자
  • 승인 2023.10.1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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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과, “10월부터 학내 가로등 LED 교체 공사 진행할 예정”

  본사는 지난 723호에서 어두운 가로등과 캠퍼스 환경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시설과는 가로등 교체보다 중요한 사안에 밀려 예산 확보가 어렵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의 주광색 가로등은 노후가 심각해 불빛이 약하고 성능이 떨어진다. 야간 시간대 어두운 캠퍼스는 학내 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며 학우들의 안전 문제와도 직결된다는 우려가 있다.

  지난달 우리대학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학내 가로등 상시 점등을 요청하는 글이 게시됐다. 예술대학 소속 학우들은 야간작업으로 늦은 시간 까지 학교에 머무르지만 예술관 근처 가로등이 어두워 시야 확보가 어렵다. 전혜원(동양화 2) 학우는 “저녁 시간 예술관 주변은 계단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 핸드폰 손전등에 의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문 △자연관 △예술관 △유아 교육관 주변 거리는 가로등이 켜져 있지 않아 야간 시간대 캠퍼스에 머무르는 학우들이 불편을 토로하기 일쑤다.

  우리대학은 10월 말부터 학내 캠퍼스 조도 개선을 위해 LED 가로등 교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시설과 김지호 담당자(이하 김 담당자)는 “11월 말까지 가로등 교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다현(중어중문 3) 학우는 “늦은 시간 캠퍼스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다”며 “우리대학 가로등 수가 적어 더 설치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 담당자는 “학내 가로등 교체 이후 어두운 영역이 생기면 신규 설치를 고려할 예정이다”며 “기존 가로등보다 밝은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기에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학우들이 늦은 시간대에도 캠퍼스에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학내 가로등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 LED 가로등 교체 공사 이후 더 밝아질 캠퍼스 환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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